이력서에 증명사진을 넣으려는데 원본이 4032x3024 픽셀이다. 그대로 붙이면 파일 하나가 문서 전체보다 무겁다. 반대로 쇼핑몰 상품 이미지를 500x500으로 맞춰야 하는데, 그림판으로 하면 비율이 찌그러진다. 사진 크기를 깔끔하게 맞추는 건 생각보다 자주 필요한 작업이다.
용도별 권장 이미지 사이즈
- 이력서 증명사진
- 가로 120~150px, 세로 160~200px (비율 3:4)
- 여권사진
- 가로 413px, 세로 531px (35×45mm, 300dpi 기준)
- 쇼핑몰 상품 이미지
- 가로 500~1000px 정사각형.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는 1000x1000 권장
- 블로그 썸네일
- 가로 800~1200px, 세로 자유. 용량은 200KB 이하가 로딩에 유리하다
비율이 깨지는 이유
가로만 줄이고 세로는 그대로 두면 사진이 찌그러진다. 핵심은 종횡비(aspect ratio) 유지다. 원본이 4:3 비율이라면 가로를 800으로 줄일 때 세로는 자동으로 600이 되어야 정상이다. 비율 잠금 없이 수동으로 양쪽을 따로 입력하면 인물 사진이 늘어나거나 찌부러진다.
브라우저에서 바로 크기 바꾸기
프로그램 설치 없이 온라인 이미지 리사이저로 처리할 수 있다. JPG, PNG, GIF, WebP를 지원하고 최대 50MB까지 올라간다.
- 직접 입력: 너비와 높이를 픽셀 단위로 지정. 비율 유지 옵션을 켜면 한쪽만 입력해도 나머지가 자동 계산된다
- 퀵 프리셋: 25%, 50%, 75%, 150% 중 선택하면 원본 기준으로 한 번에 조절된다
- 출력 형식 변환: JPEG, PNG, WebP 중 원하는 포맷으로 변환 가능. JPEG와 WebP는 품질을 0~100%로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참고 모든 처리가 브라우저 내부에서 이루어진다. 이미지가 서버로 전송되지 않기 때문에 주민등록증 스캔본이나 개인 사진을 다루더라도 유출 걱정이 없다.
품질 설정은 어느 정도가 적당한가
JPEG 기준으로 80~85% 사이가 가장 균형 잡힌 구간이다. 이 범위에서는 용량이 절반 가까이 줄지만 눈으로 화질 차이를 거의 느끼기 어렵다. 70% 아래로 내리면 텍스트가 포함된 이미지(캡처, 문서 스캔)에서 글자가 뭉개지기 시작한다.
사진 크기 하나 바꾸려고 포토샵을 열 필요는 없다. 숫자만 입력하면 되는 일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