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틸리티

로또 번호 뽑기, 자동과 수동의 당첨 확률 차이

로또 용지 앞에서 번호를 고르다 보면 결국 비슷한 숫자만 반복하게 된다. 생일, 전화번호 끝자리, 좋아하는 숫자. 수동으로 고른 번호와 기계가 뽑은 자동 번호 사이에 당첨 확률 차이가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수학적으로는 차이가 없다.

수동이든 자동이든, 확률은 같다

로또 6/45는 1부터 45까지 숫자 중 6개를 고르는 게임이다. 어떤 번호 조합이든 1등 당첨 확률은 8,145,060분의 1로 동일하다. 1, 2, 3, 4, 5, 6을 써도 무작위로 뽑은 번호와 확률이 같다.

다만 실제 당첨 통계를 보면 자동 번호의 1등 당첨 비율이 수동보다 높다. 이건 자동이 운이 좋아서가 아니라, 전체 구매자 중 자동 선택 비율이 훨씬 높기 때문이다.

수동의 함정, 번호 편향

사람이 직접 고르면 1~31 사이 숫자에 몰리는 경향이 있다. 생일(최대 31일), 나이, 기념일 같은 익숙한 숫자를 무의식적으로 선택하기 때문이다. 32~45 번호대를 의도적으로 포함하는 사람은 드물다.

참고 같은 숫자대에 몰린 번호를 많은 사람이 쓰면, 당첨되더라도 1등 상금을 여러 명이 나눠야 한다. 남들이 잘 안 고르는 번호가 포함돼 있으면 상금 분배에서 유리하다.

번호 생성기 제대로 쓰는 법

직접 고르는 대신 로또 번호 생성기를 쓰면 번호 편향을 피할 수 있다. 암호학적 난수 생성기(CSPRNG)를 사용해서 예측 불가능한 조합이 나온다.

  • 1게임 생성: 번호 뽑기 버튼으로 6개 + 보너스 번호 1개가 나온다
  • 5게임 일괄 생성: 한 번에 5세트를 뽑아서 비교할 수 있다
  • 번호 색상 구분: 1~10 노랑, 11~20 파랑, 21~30 빨강, 31~40 회색, 41~45 초록
  • 기록 저장: 최근 15회 생성 기록이 브라우저에 자동 저장된다

등수별 당첨 확률

등수맞힌 수확률
1등6개 전부1/8,145,060
2등5개 + 보너스1/1,357,510
3등5개1/35,724
4등4개1/733
5등3개1/45

어차피 같은 확률이라면 번호 고르는 데 시간 쓸 이유가 없다. 5게임 한 번에 뽑고, 마음에 드는 조합을 골라서 용지에 옮기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