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I 기준, 성별에 따라 다를까
BMI 계산 공식 자체는 남녀 구분 없이 동일하다. 체중(kg)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누면 된다. 하지만 같은 BMI라도 남성과 여성의 체성분 구성이 다르기 때문에 해석은 달라질 수 있다. BMI 계산기로 수치를 확인한 후 성별 특성을 고려해서 판단해야 한다.
남녀 체성분의 차이
일반적으로 남성은 근육량이 많고 여성은 체지방률이 높다. 그래서 같은 BMI라도 남성은 근육 때문에 높게 나올 수 있고, 여성은 지방 때문에 높게 나올 수 있다. 남성의 정상 체지방률은 10-20%, 여성은 18-28% 정도로 기준 자체가 다르다.
WHO의 공식 BMI 기준
세계보건기구(WHO)의 BMI 기준은 남녀 동일하게 적용된다. 18.5 미만: 저체중, 18.5-24.9: 정상, 25-29.9: 과체중, 30 이상: 비만. 다만 아시아인은 서양인보다 체지방이 높은 경향이 있어서 한국에서는 23부터 과체중 주의, 25부터 과체중으로 좀 더 엄격하게 분류한다.
결론: BMI는 출발점일 뿐
BMI 계산기로 기본적인 수치를 확인하는 건 좋지만, 성별, 나이, 근육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정확한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다. BMI 하나만으로 건강 여부를 판단하지 말자.
생물학적 차이
여성은 남성보다 체지방률이 자연적으로 높다. 필수 지방(essential fat)이 여성은 10-13%, 남성은 2-5%다. 그래서 같은 BMI라도 체지방 분포가 다르다.
근육량 차이
남성은 테스토스테론 때문에 근육량이 많다. 근육이 지방보다 무거우니 남성이 같은 체형에서 체중이 더 나간다. 하지만 BMI 계산에서는 이런 차이를 반영 못 한다.
건강한 체지방률 기준
BMI 대신 체지방률로 보면 남성은 15-20%, 여성은 20-25%가 건강한 범위다. BMI가 같아도 체지방률이 다르면 건강 상태가 다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