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는데 왜 살이 안 빠질까
헬스장 등록하고 열심히 근력 운동을 시작했는데 체중이 안 줄거나 오히려 늘었다면 당황스러울 수 있다. BMI 계산기로 계산해봐도 수치가 올라가 있다. 이건 실패한 걸까,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 걸까?
근육 증가의 효과
근력 운동을 하면 근육이 늘어난다. 근육은 지방보다 밀도가 높아서 같은 부피라도 더 무겁다. 그래서 지방이 빠지고 근육이 늘면 체중은 그대로이거나 늘 수 있다. 하지만 체형은 더 탄탄해진다.
체중보다 체성분을 보자
근력 운동 효과를 제대로 확인하려면 체지방률과 근육량을 봐야 한다. BMI가 같아도 체지방률이 낮고 근육량이 많으면 훨씬 건강한 상태다. 인바디 측정을 병행하면 정확한 변화를 알 수 있다.
장기적 관점 갖기
근육이 늘면 기초대사량이 올라간다. 가만히 있어도 칼로리를 더 많이 소모하게 되어 장기적으로는 체중 관리에 유리하다. BMI 계산기 숫자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체형 변화와 컨디션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자.
근육 증가의 장기적 이점
근육 1kg은 하루에 13-15칼로리를 소모한다. 근육이 5kg 늘면 가만히 있어도 하루 65-75칼로리, 한 달이면 2000칼로리를 더 소모하는 셈이다. 이게 기초대사량이 올라간다는 뜻이다.
처음 2-3개월 BMI 변화
근력 운동 시작 후 처음 2-3개월은 BMI가 제자리거나 살짝 올라가는 게 정상이다. 이 시기를 버티면 그 이후부터 근육이 지방을 대체하면서 몸이 확 달라진다.
인내심이 답이다
근력 운동은 유산소보다 즉각적인 체중 감량 효과가 적어 보인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요요 없이 건강하게 체중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3개월만 참아보자.